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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부작용 총정리(+코로나19백신 첫 긴급 사용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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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전세계에서 어마 무시한 확진자와 사망자가 나왔는데요.

31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미국의 화이자와 독일의 바이오엔 테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의 백신을 긴급 사용을 했음을 인증하였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현재 유럽연합(EU)의 승인을 받은 유일한 코로나 19 백신으로 미국에서는 화이자 백신과 모더나 백신까지 총 2종을 승인하였고 영국에서는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허가했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개발기술이 복잡하여 대량 생산이 어렵다는 지적을 받고 있지만 WHO에서는 화이자 백신이 안전성과 효과성의 기준을 충분히 충족한다고 판단하여 코로나 19 사태 이후 화이자 백신을 처음으로 긴급 사용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제 백신을 수입하고 접종하는 절차를 신속하게 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의약품 승인 기구가 있는 국가에서는 자체 절차에 따라 백신을 승인하게 되지만 저개발 국가에서는 WHO의 결정에 따라 백신을 수입하고 유통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되었습니다. 

WHO에서는 화이자백신의 변질을 막기 위해 초저온에서 유통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이러한 시설을 갖추지 못한 국가에 대해서도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앞서 유럽연합과 미국, 영국을 포함한 10여개의 국가가 화이자 백신의 사용 승인을 마쳤다고 합니다.

화이자 백신은 총 2회의 접종이 필요하며 2021년에 전 세계에 13억 회분의 백신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화이자 백신 접종전에 이미 감염된 상태에서 접종을 받는다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2곳의 지역 병원 응급실에서 일하는 간호사가 18일 백신 1회 차를 맞은 후 8일 후인 26일에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24일부터 피로감과 오한, 근육통등의 증상으로 26일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간호사가 백신을 맞기전에 코로나 19에 감염됐을 가능성을 제기하였으며 그렇지 않더라도 예상 밖의 사례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잠복기는 최고 2주정도로 백신을 맞을 당시에는 감염 사실을 모를 수 있고 또 백신을 맞은 뒤 면역이 생성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 같은 일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감염병 전문가에 의하면 임상실험 결과 화이자백신을 맞고 면역이 생성되기 시작할 때까지 10~14일 정도가 걸리며 1회 차 접종 후엔 코로나 예방 효과가 50% 정도로 그치며 2회 차 접종까지 마쳐야 95%로 오른다고 밝혔습니다.

화이자 백신 부작용

세계각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후 부작용이 발생하는 사례가 전해져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의 접종 속도가 가장 빠른 나라로 이스라엘을 뽑을 수 있는데요.

이스라엔의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42만 6000천 명, 누적 사망 인원은 3400여 명으로 지난달 20일부터 이미 화이자 백신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미 인구의 10%인 10만 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백신 접종 캠페인을 시작한 지 2주도 안돼 이미 100만 명이 접종을 받았으며 접종 목표치는 인구 930만 명 중 550만 명이라고 이스라엘 총리인 네타냐후 총리가 밝혔습니다.

한편 이스라엘에서 기저질환이 있던 70대 노인과 80대노인 두 명이 백신 접종 후 몇 시간 만에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화이자 백신의 부작용이 아닌가에 대한 우려가 있는데 아직 백신 부작용에 따른 사망인지에 대한 것은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미국의 응급실에서 일하는 간호사의 경우 화이자 백신을 맞고 팔에 쓰라림이 있는 것 외에는 별다른 부작용은 없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 백신접종을 전 세계에서 최초로 시작한 영국에서 백신 임상실험에 참여하거나 접종한 사람들의 후기도 전해지고 있는데요.

임상실험에 참여한 한 간호사가 2차 접종 후 부작용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1차 접종 때는 팔 부위에 통증 정도였지만 2차 접종 후 한두 시간 후 갑자기 오한이 느껴지고 메스꺼움과 머리가 몽롱해지는 부작용을 겼었다고 밝혔는데요.

다음날에는 열이 40.5도까지 올르기도했으며 해열제로 열을 내리고 다음날에야 모든 부작용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또한 미국에서도 백신을 접종한 의료종사사중 한 명이 심각한 부작용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첫번째 심각한 부작용 사례로 이 의료종사자는 백신을 접종한 이후 '아나필락시스'반응을 보였으나 현재는 안정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아나필락시스란 어떤 물질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사람이 그 물질에 접촉했을 경우에 발생하며 주로 페니실린 계열의 항생제나 해열제, 진통제등의 약물이나 계란, 땅콩, 해산물, 과일 등을 포함한 음식과 벌에 쏘이거나 벌레에 물렸을 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1시간 이내에 기침이나 흉통, 손발저림, 가려움을 동반한 두드러기나 발진, 구토 등의 다소 가벼운 증상부터 호흡곤란, 저혈압, 쇼크, 의식 소실 등의 증상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위험한 반응입니다.

뉴욕 보건당국에서는 이러한 심각한 부작용은 흔치 않으며 백신은 전반적으로 매우 안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는 백신을 맞고 심각한 알레르기나 부작용이 생길 경우 2회 차 접종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하였습니다.

 

하지만 사우디에서 44만명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았지만 부작용이 발생한 사례는 0건으로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백신을 맞은 사람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아직까지는 코로나19백신의 안정성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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