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랜덤다이스를 하루라도 안 하면 가시가 돋치는 moonica입니다:)
벌써 랜덤다이스와 함께한 지 반년이 넘어가네요.
처음에는 진짜 이게 무슨게임이야 하고 생각했는데, 이게 뭐가재밌어하면서도 이상하게 계속하게 되는 마성의 게임이죠.
처음에 대전을 했을때는 초보 깡패덱 기어로 11클을 갔고, 그 뒤에 암살에 재미 들려서 암살로 14클까지 갔어요.
근데 14부터는 제가 크리도 낮다보니 암살하다 제가 도리어 죽어버리더라고요.
그때부터 대전에 스트레스받아서 협동만 계속 하기 시작했어요.
자연적으로 협동전으로 얻는 돈과 다이아, 전설주사위들로 스펙을 업그레이드하고 다시 대전을 시작하니까 쉽게 올라가더라고요:)
오늘은 그동안의 대전경험으로 쌓은 꿀팁을 하나 알려드릴까 합니다.
17클부터는 제가 크리가 높아도 원태눈이나 암살덱으로는 조금 한계를 느껴서 콤보덱을 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콤보덱을 하면서 이렇게 하는 사람한텐 이기기가 힘들어서 적어보는 꿀팁입니다.
정말 별거 없는 꿀팁이긴 한데 처음 시작 때 주사위를 소환하지 말고 미니언 웨이브가 오른쪽 대각선 끝에 도착할 때쯤에 주사위를 한꺼번에 소환합니다.
늦게 소환할수록 좋긴한데 혹시나 크리가 낮거나 죽을 수도 있다 싶으면 안전하게 위의 사진처럼 중간 좀 넘었을 때 소환해도 돼요.
이렇게 하는 이유는 콤보는 초반부터 빠른 성장을 필요로 하는 덱인 만큼 초반에 주사위 소환을 최대한 늦출수록 상대콤보는 미니언이 오지 않아 성장을 할 수 없게 됩니다.
특히나 내가 암살덱이고 첫 소환에 암살이 떴다면 거의 확인사살이 가능할 정도로 콤보를 말리게 할 수 있어요.
이번판은 운이 좋게 암살 3개, 조커 1개가 떠서 주사위 소환한 지 5초도 안돼서 항복받았네요.
제가 콤보덱으로 지는 경우는 거의 위의 경우였어요.
초반에 어떻게 겨우 위기를 넘긴다 해도 게임이 진행될수록 못 버티겠더라고요.
그렇다고 나도 주사위를 늦게 소환 한다한들 초반에 딜이 너무 약해 힘들고..
처음 몇 번은 그냥 단순히 상대가 늦게 들어온 줄 알았는데 종종 겪다 보니 콤보를 상대하는 공략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아마도 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혹시나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올립니다.
저는 대전에 완벽한 덱은 없다고 생각하고, 어떤덱이라도 결국 약점은 있고 카운터가 있다고 생각해요.
결국 대전에서 완벽하게 이기려면 운도 따라줘야 되고 상대보다 스펙이 좋아야 가능하기 때문에
협동전을 열심히 돌려서 우리 모두 스펙을 업그레이드해요!
그리고 대전에서 배틀필드도 중요한데요.
내가 하는덱에 맞춰서 하는 게 가장 베스트겠죠!
원태눈같이 느려지게 만들어서 원자가 웨이브를 잡을 시간을 벌어줘야 되는 경우에는 씨씨가 있는 최후의 콜로세움이나 서리바람 수정협곡이 좋고, 콤보같은경우에는 20클분들은 당연히 신들의 낙원을 쓰고 20클이 아니신 분들은 초반에 버티기 위해 잠잠한 지옥불을 많이 쓰시더라고요.
서리바람 수정협곡도 콤보가 초반에 버티기에 괜찮을 것 같아요.
암살 같은 경우에는 초반에 주사위를 많이 뽑아야 되니까 다섯번째 항해일지가 좋을 것 같네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이 글은 개인적인 견해가 들어간 100% 순수 창작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