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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영화&웹툰

넷플릭스에 코로나 예견영화가 있다?! 재난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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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첫 번째로 좋아하는 영화 장르는 공포 스릴러이고 두 번째로 좋아하는 장르가 재난 스릴러입니다.

요즘에는 코로나로 집콕을 하고 있어서 영화도 주로 넷플릭스에서 보고 있는데 재밌는 게 많은 것 같아요.

그중에서 재밌게 본 재난영화 몇 가지 소개해 드릴게요!

 

1. 감기(2013)

ㅣ15세 관람가ㅣ2시간 1분ㅣ한국영화

ㅣ주연 : 장혁, 수애, 박민하

ㅣ조연 : 유해진, 이희준, 김기현, 이상엽, 박효주, 박정민, 보리스 스타웃, 김문수, 최병모, 장경업, 앤드류 월리엄 브랜드

ㅣ특별출연 : 차인표, 마동석

 

줄거리

감염속도 초당 3.4. 명, 호흡기로 감염되며 치사율 100%의 최악의 바이러스가 발병하게 되고 이에 정부는 확산을 막기 위해 국가 재난사태를 발령하고, 도시 폐쇄라는 다소 극단적인 결정을 내립니다.

전염성이 빠르면서 치사율이 100%인 무시무시한 바이러스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입니다.

 

최근에 다시 봤는데 코로나를 예견한듯한 영화라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코로나 시대에 한국 재난영화라 그런지 뭔가 더 공감이 가고, 현실적이고, 더 와 닿고, 전개가 지루하지 않고 재밌어요!

대 재난 속에서 각양각색의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2. 타워(2012)

ㅣ12세 관람가ㅣ2시간 1분ㅣ한국 영화

ㅣ주연 : 설경구, 손예진, 김상경

ㅣ조연 : 김인권, 안성기, 송재호, 이주실, 이한위, 권태원, 건국 향, 정인기, 차인표, 전배수, 박준혁, 김성오, 민영, 이주하, 도지한, 조민아, 이현조, 권현상, 김수진, 씨와이, 박호영, 박재웅

ㅣ우정출연 : 박정학, 박철민, 김응수, 박용수

 

줄거리

초고층 주상복합빌딩 타워스카이의 시설관리 팀장인 싱글대디 ‘대호’(김상경)는 사랑하는 딸 ‘하나’(조민아)와 함께 멋진 크리스마스이브를 보내기로 약속합니다.

한편 푸드몰의 매니저 ‘윤희’(손예진)는 바쁜 ‘대호’를 대신해 잠시나마 ‘하나’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전설로 불리는 여의도 소방서의 소방대장 ‘영기’(설경구)는 결혼 후 처음으로 크리스마스이브에 아내와의 데이트를 약속합니다.

모두가 행복한 그 날 저녁,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리고 있는 타워스카이에서 예기치 못한 화재 사고가 발생하면서 최악의 재난상황을 맞이하는데 그 속에서도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입니다.

 

이번에는 화재로 인한 재난상황이 연출되는 영화 타워입니다.

불에 타 죽는 게 가장 고통스럽다는데요.. 배우들의 연기도 좋고 손예진도 이쁘고, 지루하지 않은 재난영화입니다.

다만 약간 억지로 눈물 짜내는 장면은 재난영화의 필수죠:)

 

3. 컨테이젼(2011)

ㅣ12세 관람가ㅣ1시간 46분ㅣ미국 영화

ㅣ주연 : 마리옹 꼬띠아르, 맷 데이먼, 로렌스 피시번, 주드로, 기네스 팰트로, 케이트 윈슬렛

 

줄거리

치사율 25%의 신종 바이러스의 확산, 치료법도 백신도 없는 상황.

그 와중에 보건 당국과 제약회사가 공모했다는 음모론까지 퍼지며 도시는 혼란에 빠집니다.

전 세계의 확산을 막기 위해 하루빨리 해결책을 찾아야 하는 상황을 그린 바이러스 재난영화입니다.

 

마치 코로나를 예견한듯한 영화인데요.

지금의 현실을 잘 표현하고 있어서 더 소름 돋고 몰입이 잘 되는 것 같아요.

마지막 결말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재난영화 컨테이젼 추천합니다.

 

 

4. 버드 박스(2018)

ㅣ15세 관람가ㅣ2시간 4분ㅣ미국 영화

ㅣ주연 : 산드라 블록, 트라반트 로즈, 존 말코비치

 

줄거리

눈을 뜨고 세상을 보면 끔찍하게 변해버리는 미지의 재앙이 인류를 휩쓸고, 간신히 살아남은 '맬러리'(산드라 블록)는 자신과 두 아이를 지키기 위해 안전한 곳으로 가기 위해 필사적인 모험을 강행하게 됩니다.

 

눈을 뜨고 괴생명체를 보면 자살하게 된다는 특이한 소재의 재난영화입니다.

배우들의 연기력이 좋고 초중반 전개가 지루하지 않고 재밌어요.

그리고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괴생명체를 봐도 변하지 않는데 이유가 궁금하네요.

이미 악마 그 자체라 변하지 않는 걸까요? 후반 갈수록 조금 지루하긴 한데 초중반 몰입감은 정말 뛰어납니다.

그동안은 없었던 새로운 소재의 재난영화라 더 그런 것 같아요.

 

 

이상으로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재난영화 4편이었는데요!

앞으로도 새로운 소재의 재난영화가 더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집콕이라 심심할 땐 맛있는 거 하나 시켜놓고, 영화 감상하는 게 최고인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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