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oonica입니다!
오늘은 점심을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종종 파스타가 당길 때 가는 동네 맛집 파스타'를 다녀오기로 마음먹었어요.
저희 집에서 7분거리로 가깝고, 토핑을 내가 먹고 싶은 것들로 고를 수 있어서 특히 더 좋은 것 같아요!
토핑을 추가하지 않으면 오일 파스타, 크림 파스타&리조또 5,900원!
로제파스타&리조또, 봉골레파스타는 6,900원이에요. 저렴하죠?:)
토핑은 마늘과 버섯부터 해서 치킨가스, 제주 생돈가스, 스테이크, 소시지 등 고기 종류와 모시조개, 오징어, 새우, 크래미 등 해물 종류와 치즈도 더 추가할 수 있으며 다양하게 있으니 취향껏 선택하시면 돼요!
만약 선택 장애가 있으시다면 메뉴판에 추천 토핑들도 준비되어 있으니 이미지 보시고 고르셔도 돼요:)
낮시간대인데 동네 주민들이 많이들 오나 봐요.
테이블은 7개 정도인데 제가 찍은 사진 외에는 사람들이 다 앉아있어서 요기만 찍었어요.
저는 저번에 로제 파스타를 먹어서 이번에는 토마토파스타를 시켰어요.
토핑은 해쉬 포테이토(1,000원),해물 모둠(3,000원), 통마늘 튀김(1,000원)을 추가했고, 해물 모둠은 이쁘게 칼집 낸 오징어 3개, 홍합 10개, 쪼그만 쭈꾸미 2개, 왕새우 1개가 나오고 통마늘 튀김은 대여섯 개가 나와요.
크림 파스타의 토핑은 빠네 빵(3,000원/일일 한정), 제주산 생돈가스(2,500원)를 추가한 거예요.
양이 많아서 다 먹으면 배가 찢어질듯한 상태가 된답니다:)
양도 많고 맛도 있고 토핑도 내 맘대로 고를 수 있고, 다 괜찮은데 저는 오징어는 조금 비려서 아쉬웠네요 ㅠㅠ
제가 비린 거에 예민하긴 해서 예민하지 않은 분들은 괜찮을 것 같아요.
사이드 메뉴판이에요.
저희는 기본 메뉴만 먹어도 다 못 먹을 때가 많아서 사이드 메뉴는 시키지 않지만 피자는 꼭 먹어보고 싶어요!
사이드 메뉴도 종류가 다양해서 못 먹은 게 아쉬울 따름이에요ㅜㅜ
음료 메뉴는 제가 깜빡하고 안 찍었는데 탄산음료들과 청포도 에이드, 자몽에이드 두 가지가 있어요.
이상으로 내 맘대로 골라먹는 '길 위의 파스타' 후기였습니다:)
집 오니까 너무 배부르고 졸려서 좀 쉬다가 이제야 포스팅 올리네요ㅎㅎ
<협찬이 아닌 내돈내산 솔직리얼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