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oonica입니다.
리플리증후군에 대해 아시나요?
리플리증후군이란
리플리증후군이란
스스로 지어낸 거짓말을 진실로 믿어버리는
정신적 상태를 뜻하는데요.
단순한 거짓말쟁이가 아닌
자신의 현실을 부정하고
스스로가 만들어낸 허구의 세계를 진실로 믿으며
그로 인해 주위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거짓말을 반복하게 되는
반사회적 인격장애입니다.
소설가 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책
"재능 있는 리플리 씨" 에 나오는
주인공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리플리증후군의 원인
리플리증후군의 원인으로는
성취욕이 강한 개인이
자신의 욕구를 현실에서 채울 수 없는
사회 구조적 문제에 직면했을 때 많이 발생합니다.
현대사회에서는 SNS를 통해
자신을 드러내는 사람들이 많은데
현실의 자신과 SNS상의 자신의 갭이 클수록
발전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또한 열등감과 피해 의식이 강한 사람일수록
남들에게 인정받고 관심받고 싶은 욕구가 강하며
그로 인해 현실의 자신을 부정하게 되고
꾸며지고 거짓된 자신의 모습에 집착하게 됩니다.
리플리증후군의 치료
리플리증후군의 경우 정신병으로 인정된 건 아니지만
거짓을 거짓이 아닌 진실로 믿기 때문에
일말의 죄책감이나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해
타인의 인생을 훔친다거나
타인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등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기에 치료를 하는 게 좋은데요.
안타깝게도 본인의 거짓을 인정하지 못하고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그 세계에서 큰 행복감을 느끼기 때문에
치료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망상장애나 조현병의 치료와
같은 방식의 치료를 하며
전문가와의 심리상담과 약물치료가 이루어집니다.
마음의 병이니만큼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깊이 있는 심리치료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요즘은 SNS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만큼 허구의 세계에 빠져들 만한
상황들이 많아졌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는 방법을 깨닫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