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oonica입니다.
심부체온이 1도 오르면 면역력은 5배가 증가합니다.
반대로 심부체온이 떨어질수록 면역력 및 신체기능들이 떨어지므로 추운 겨울날은 면역력이 떨어지기 가장 쉬운 계절이기도 하죠.
몸이 차가운 분들이나 감기에 자주 걸리시는 분들, 면역력이 약하신 분들은 집중해서 봐주시길 바랍니다.
요즘 코로나가 잠잠해지기는 커녕 더 확산되고 있어 많은 분들이 불안하실 텐데요.
이런 때일수록 면역력을 길러 코로나에 대처해야 합니다.
<면역력을 기르는 생활습관>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식사하기
충분한 수면과 숙면 취하기
술, 담배 끊고 규칙적인 운동하기
몸을 따뜻하게 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생강차 마시기
적절히 스트레스 해소해주기
결론적으로 건강한 식단으로 밥 잘 챙겨 먹고, 잘 자고, 술 담배 끊고, 운동하고, 생강차 마시고, 스트레스 해소해주면 되는데 다 지키기가 너무 힘들죠..
그래서 오늘은 면역력에 좋은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비타민D
비타민D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체내에 칼슘을 흡수를 증가시키고, 면역세포 생산에 기여합니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평소 비타민D가 부족한 사람은 코로나를 더 심하게 앓는다고 하니 요즘 같은 시대에는 특히 더 필요한 영양소가 아닐까 합니다.
보통 햇빛을 통해 생성되지만 자외선이 피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많이 바르고 다니고,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야외활동이 줄어 비타민D 결핍이 흔히 발생하는데요.
비타민D가 결핍되면 골다공증, 고관절 골절 발생률 증가, 당뇨병, 심장병, 퇴행성 관절염, 복부비만, 암이나 자가면역질환 발생률이 증가합니다.
특히 뼈 성장에 필수 영양소로 구루병, 골다공증, 다발성 경화증, 골연화증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반면 비타민D를 과잉섭취 시 신장에 무리를 주고 식욕부진, 두통, 메스꺼움, 무기력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하루에 60000IU이상 섭취하지 않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2. 비타민C
비타민C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콜라겐과 철분의 흡수를 돕고, 면역기능에 관여해 감염에 대한 저항을 높이고, 항산화 작용으로 세포 손상을 방지합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비타민C를 장기 복용할 경우 감기의 지속시간이 성인 8%, 어린이는 14%가 감소했고, 하루 1~2g의 고용량 비타민C의 섭취는 어린이의 감기 지속시간을 18% 감소시켰습니다.
권장량은 성인 남성 90mg, 성인 여성 75mg이고, 임신한 여성은 85mg, 수유 중인 여성과 노인은 120mg입니다.
하지만 수용성 비타민으로 권장량 이상을 섭취해도 문제가 없으며 성인은 하루 최대 2000mg까지 섭취가 가능합니다.
3. 아연
아연은 효소의 구성요소로 성장과 조직 골격 형성에 관여하고, 성장호르몬이나 성호르몬, 갑상선 호르몬 등의 호르면 활성에 관여하며 생식 및 면역 기능을 원활하게 합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아연보충제를 고용량으로 하루 80~100mg을 복용했을 때 감기를 앓는 시간이 30~40% 정도 단축됐다고 하지만 100~300mg의 아연을 장기간 복용할 경우 위장장애를 일으키고 소화불량, 구토, 복통, 설사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니 고용량으로 장기간 복용을 조심해야 합니다.
한국인 기준 아연 권장섭취량은 성인 남자 8~10mg, 성인 여자 7~8mg이고, 세계 보건기구에서 제안한 아연의 상한 섭취량은 성인 남자 45mg, 성인 여자 35mg입니다.
아연은 지속적으로 섭취해야 하는 필수 영양소인 반면 장기간 과량 섭취 역시 위험하므로 상한 섭취량을 장기간 복용하지 않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4.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는 체내에 살아있는 유익균을 뜻하며 유익한 유산균을 증식하고 유해균을 억제하며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합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하면 호흡기 질환을 예방한다고 하니 특히 호흡기 쪽이 약한 분들은 필수로 챙겨 드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하지만 항생제를 복용 중이라면 항생제가 프로바이오틱스를 균으로 인식하므로 최소 2시간의 텀을 두고 섭취하시거나 의사와 상담 후 섭취를 권장하고 항암치료나 면역 억제제를 복용 중인 사람은 섭취를 금합니다.
5. 비타민E
비타민E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세포막을 유지하고, 항산화 물질로 활성산소를 무력화시키며 면역 기능의 정상화에 관여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백내장과 심혈관 질환, 암을 예방하며 뇌세포의 손상을 억제하고, 신경계의 기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여 알츠하이머의 진행을 억제합니다.
특히 여성의 생리통을 감소시키고, 상처 치유를 촉진하여 흉터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되고, 폐경기 여성의 전신열감을 완화하는 등 여성 건강에 유익합니다.
하지만 비타민E를 하루 800~1200mg 이상 복용 시 비타민K의 흡수를 방해하여 혈소판 응집의 감소, 수술 후 출혈을 초래, 위장장애, 근육 약화, 두통, 만성 피로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E의 하루 상한 섭취량은 1000mg으로 이 이상 섭취할 시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이상으로 면역력에 좋은 영양제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뭐든 과하면 좋지 않은 법이죠.
올바른 생활습관과 적절한 영양제의 섭취로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무탈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