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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후기/건강

가슴 답답 호흡 곤란? 심근경색 전조증상, 방치하면 큰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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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oonica입니다.

 

 

심근경색이란?

심장 근육이 혈액을 공급받지 못해 괴사 하는 질환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은 혈관 크기에 비해 많은 혈액을 보내야 해서 문제가 많이 생기는 곳입니다.

특히 혈관벽에 콜레스테롤이나 기름기, 찌꺼기 같은 것들이 달라붙거나 혈관이 좁아지는 이상 운동을 보인다거나 혈액순환 도중에 생기는 혈전이 혈관을 막는 등 여러 원인들에 의해 혈액 공급이 차단되면 그 피를 받는 심근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이과정에서 극심한 통증이 생겨나는데 이를 '협심증'이라 합니다.

 

이 과정에서 다시 혈액을 공급하게 되면 통증은 자연스레 사라지지만 막힌 상태가 유지되면 심장근육은 괴사 하기 시작해 환자는 극심한 통증과 함께 의식을 잃게 되며 심장기능이 떨어져 심장마비를 일으키고 사망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심근경색의 골든타임은 3~6시간으로 이 시간 내에 수술을 해야 생존율이 높아지며 이 골든타임을 그냥 넘길 경우 생존율은 급격히 낮아집니다.

 

 

원인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 등이 동맥경화를 일으키고, 이로 인해 심근경색을 유발합니다.

특히 당뇨병은 혈전이 잘 생기고 혈관벽을 상하게 하며 신경을 무디게 하는 합병증까지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질환이 없더라도 심근경색에서 안전할 수 없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심근경색 위험인자 순서>

고지혈증 -> 흡연 -> 당뇨병 -> 고혈압 -> 복부비만 -> 음주 및 비활동성

 

 

심근경색 증상

심근경색의 경우 전조증상이 특별하거나 심근경색이라고 단정 짓기 어려울 만큼 흔하고, 통증도 그리 크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여겨 큰일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멀쩡하다가도 언제 쓰러질지 모르기 때문에 더욱더 초반에 자각증상을 알아차려 심각한 상황에 이르기 전에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인데요.

 

보통 심장통증이 극심한 상태에서 20~30분 지속되고 그 통증이 탈이나 등, 머리까지 퍼진다면 심근경색 확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전조 증상>

가슴통증, 가슴 답답함, 호흡곤란, 식은땀, 구역질, 체온저하, 속 쓰림

먼저 가슴을 쥐어짜는듯한 통증이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 통증이 수반되는 위치는 주로 가슴의 정중앙이나 약간 좌측입니다.

하지만 통증이 심하지 않다고 단순히 체했거나 소화불량이라고 여겨 방치했다가는 심근경색으로 이어져 제대로 치료도 받지 못한 채 사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어떤 이유든지 간에 가슴통증이 20~30분 이상 가라앉지 않거나 가슴통증과 함께 호흡곤란이나 식은땀, 구역질까지 동반된다면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에는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요.

극심한 가슴통증의 경우 주로 남성에게 발생하며 여성중 43%는 전혀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고 합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그래서 좀 더 세심 한 관리가 필요한데 아래 여성의 전조증상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땀 분비 증가, 창백한 안색, 메스꺼움, 어지럼증, 소화불량, 의식을 잃을 것 같은 느낌, 호흡곤란, 불면증, 불안감, 극도의 피로, 가벼운 통증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통증은 덜 느끼지만 몸이 쇠약해지고 독감과 같은 탈진 증상을 겪을 수 있고, 불면증과 함께 밤중에 잠에서 깨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특별한 이유 없이 얼굴이 땀으로 흠뻑 적셔지고 안색이 창백해지며 소화불량과 함께 구토를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숨이 가빠지고 호흡을 가다듬기 어려우며 의식을 잃을 것 같은 증상을 느끼기도 합니다.

 

여성의 경우는 가슴이 조금 불편하거나 속이 더부룩하고, 호흡곤란이나 갑작스럽게 피곤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심근경색 대처법

극심한 가슴 통증이 발생했다면 심장에 이상이 있다는 증거이며 그 통증이 가슴을 넘어서 왼쪽 어깨 또는 왼쪽 턱 등으로 퍼지는 느낌이라면 심근경색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심근경색은 보통 1시간 이내에 50%가 사망하고,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하며 돌연사 1위를 차지할만큼 대처가 빠르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사망할 확률은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집니다.

그래서 더욱더 미리 심근경색에 대해 기본적으로 지식을 갖추고 대처법을 알아야 하는데요.

심근경색이라고 판단이 된다면 기본적인 의료기기가 갖추어져 있고 응급처치가 가능한 119를 불러서 가는 게 좋습니다.

 

만약 심근경색으로 의식을 잃었을 경우 심폐소생술로 빠르게 응급처치후 병원에서 막힌 심장을 뚫어주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심근경색으로 한번 손상된 근육은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재발이 쉬워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예방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성인병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며, 과체중에 고콜레스테롤이 있다면 운나쁘게 전조증상 없이 갑자기 훅 가는 경우도 있으므로 특히 더 주의하셔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가수 거북이의 리더 터틀맨이 이러한 케이스로 사망했으며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알려진 권혁주도 갑작스러운 심근경색으로 32세 한창의 나이에 사망했습니다.

 

심근경색은 혈관이 막히면서 문제가 생기는 질환이므로 오메가3, 코엔자임Q10, 크릴오일, 엽산, 비타민K2등의 영양제를 섭취하시면 혈관질환에 도움이 됩니다.

 

젊다고 안심하지 마시고 미리미리 예방을 하고, 나이가 들수록 더더욱 관리의 필요성이 느껴지는 질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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