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oonica입니다.
오늘 새벽 6시경 희대의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12년의 형기를 마치고 서울 남부교도소에서 출소했습니다.
조두순 사건에 대해서는 이미 다들 알고 계실 테니 따로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얘기하는 것 자체가 너무 끔찍하기도 하고 다시금 상기시키고 싶지도 않은 내용입니다.
그 끔찍한 사건이 벌써 12년전 일이라니 세월이 참 빠르네요.
조두순은 출소후 뻔뻔스럽게 경찰들의 호위를 받으며 거주지인 안산시에 도착하여 안산준법지원센터에서 사회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안산 자택으로 귀가했습니다.
이미 조두순의 아내가 새집을 구했으며 이사할 집 전입신고까지 다 마쳤다고 합니다.
도대체 무슨 정신으로 안산으로 돌아왔는지 또한 이사간곳이 전 거주지 부근이라 하는데 정말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정말 유명인사가 따로 없네요.
경찰들뿐 아니라 조두순의 출소를 반대하는 수많은 인파가 모였습니다.
조두순을 지키겠다고 시민들을 밀치고 한바탕 난리가 났었다고 합니다.
뒷짐지고 나와서 고개 숙여 사과하는 조두순의 모습입니다.
애초에 이렇게 진심으로 사과할 수 있는 사람은 그런 끔찍한 일을 저지르지 않을 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저 모습을 진심으로 반성한다고 볼수가 없네요.
과거에 알려졌던 조두순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입니다.
왼쪽이 과거모습인데 현재는 마스크로 얼굴을 다 가리고 있어서 언뜻 같은 사람이라고 매치하기가 어렵네요.
조두순에 대한 대책들
조두순의 출소로 많은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있는데요.
조두순은 거주지를 변경할 때마다 이웃들에게 신상정보를 담은 경고문이 발송되며 필요에 따라 위치추적장치의 기간 연장이 가능하고 전담 보호관찰관이 배정되어 24시간으로 보호 관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조두순이 이사 갈 곳은 집값이 떨어지는 문제로 이에 대한 대책도 마련이 되어야 할 텐데요.
많은 사람들이 조두순의 출소를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해왔지만 청와대 측에서는 현행법상 출소를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결국 안산으로 돌아오는 조두순을 피해 피해자 가족이 이사를 갔는데 정말 분통이 터집니다.
법무부에서는 조두순이 출소한 뒤 전담 보호관찰관을 지정해 1:1로 감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법무부와는 별개로 안산시에서도 무조 실무관을 별개로 모집해 우범지역에 투입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두순이 이사 갈 집의 출입구 근처에는 조두순의 재범을 막기 위한 방범카메라와 특별방법 초소가 설치되어 경찰관들이 24시간 순찰을 돈다고 합니다.
조두순의 아내
많은 사람들이 조두순의 아내가 조두순과 이혼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녀는 그와 전혀 이혼할 생각이 없다며 술을 안 먹으면 집에서는 잘한다고 두둔하기까지 했습니다.
또한 피해자가 근처에 산다는 사실을 알렸지만 나는 모르쇠로 일관하며 관심도 없다는듯한 태도를 보였다고 합니다.
심지어 조두순 검거 당시에 수차례 조두순을 위한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져 많은 이들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조두순의 현 거주지
조두순이 어디로 이사 갔을지가 가장 궁금하실 텐데요.
현재 안산시의 와동 근처로 안산시 단원구 와개4길2 라고 합니다.
이곳은 직선으로 불과 70m 떨어진 곳에 어린이집이 있고 500m 이내에 어린이집만 5곳과 초등학교 1곳, 고등학교와 어린이 도서관등이 있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밀집해있는 지역이라고 합니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상황이네요.
또한 조두순의 빌라는 연립주택으로 앞에는 등산로가 연결돼 있고 뒤에는 자그마한 야산이 붙어있는 형태입니다.
조두순의 거주지변경주소가 공개되 다행이지만 한편으로는 그곳의 주민들에게는 날벼락인셈이라 걱정이 됩니다ㅠㅠ
또한 조두순이 입고나온 패딩의 브랜드가 그대로 공개되 해당업체인 아이더측에서도 난데없는 봉변을 당한터라 걱정이 됩니다.
한명의 인간으로인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지속적으로 보고있는게 안타깝고 정말 민폐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상으로 조두순에 대한 정보들을 보아서 알려드렸는데요.
조두순이 출소 후 복수하기 위해 몸을 만들고 있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피해자가 아닌 형사에게 한말로 복수보다는 보복이 두려워 하루에 팔 굽혀 펴기를 1000개씩 하면서 체력단련을 했다고 하는데 이 또한 과장된표현으로 팔굽혀펴기를 한 것은 사실이나 1000개까지는 아니며 앉았다 일어나기 운동이나 걷기 위주의 운동으로 건강관리를 해왔다고 합니다.
또한 교도소에서도 전혀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고 하니 나이는 많이만 저 정도 체력이면 또다시 재범을 저지를 여지는 충분하다고 보입니다.
저런 인간 같지도 않은 인간말종도 인권을 가진 사람이라고 봐야 하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안산 사시는 분들.. 특히 안산 와동 근처 사시는 분들은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