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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영화&웹툰

왓챠 공포영화 추천 5편.(+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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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oonica입니다.

 

저는 원래 넷플릭스만 보다가 최근에 왓챠도 보기 시작했어요.

일단 왓챠의 장점으로는 넷플릭스에는 없는 영화나 애니, 드라마들이 많고요.

옛날 명작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물론 듣보잡이나 허접한 영화들도 많이 보이긴 하는데 또 그런 데서 은근히 숨은 꿀작을 찾는 재미가 있는 법이죠.

넷플릭스랑 거의 안겹쳐서 새로운 볼거리가 많아요.

 

그래서 이번에는 왓챠에서 볼 수 있는 공포영화 추천해드릴게요!

 

 

 

1. 데스티네이션(2000)

청소년 관람 불가ㅣ1시간 37분ㅣ미국 공포 영화

 

주연 : 데본 사와, 알리 라터, 커 스미스

조연 : 크리스틴 크록, 숀 윌리엄 스코트, 채드 도넬라, 아만다 데트머, 다니엘 로벅, 로저 구에버스미스, 토니 토드

 

피할 수 없는 죽음의 게임, 목숨을 담보로 운명과 맞서 싸워라!

 

진짜 옛날에 재밌게 봤던 영화인데 다시 봐도 재밌더라고요.

그래서 추천에 넣었습니다.

일단 소재가 정말 특이하고 신선해요!

물론 지금은 시리즈가 많이 나와서 식상해 진감이 있지만 그 당시에는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답니다.

원래 죽었어야 할 사람들을 죽이는 방법이 일상에서 흔히 있는 장소와 사물들의 아주 조그만 틈새가 나비효과로 커져 결국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게 더 무서웠던 것 같아요.

일상을 공포로 만들어버리는 데스티네이션, 놀이기구 공포증을 유행시킨 데스티네이션 3을 개인적으로 추천드립니다.

시리즈가 더해갈수록 아무래도 심리적 긴장과 스릴보다는 더 잔인하게 죽이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살짝 아쉬웠어요.

 

<줄거리>

주인공 알렉스는 같은 반 학생들과 파리로 수학여행을 떠나는 중 비행기가 폭발하는 강한 환영을 목격하게 됩니다.

게다가 실제상황에서는 환영에서 보았던 일이 똑같이 일어나고 심상치 않음을 느낀 알렉스는 비행기가 폭발한다며 모두 비행기에서 내릴 것을 요구하지만 오히려 카터와 시비가 붙게 됩니다.

결국 시비가 붙었던 카터, 카터의 여자 친구 테리, 알렉스의 친구 빌리와 토드, 클레어, 로튼 선생은 비행기에서 내리게 되고 그 덕에 목숨을 건집니다.

하지만 운명은 그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원래 죽었어야 할 사람들에게 사형선고를 내리게 되는데요.

한 명씩 죽어가는 와중에 알렉스는 클레어를 살리기 위해 운명과 맞서 싸우게 됩니다.

과연 그들은 운명을 거스르고 죽음을 피할 수 있을까요?

 

 

2. 착신아리(2004)

12세 이상 관람가ㅣ 1시간 52분ㅣ 일본 공포 영화

 

주연 : 시바사키 코우, 츠츠미 신이치, 후키이시 카즈에

조연 : 나가타 안나, 이다 아츠시, 츠츠이 마리코

 

미래의 자신에게서 오는 죽음의 전화, 받으시겠습니까?

 

이 유명한 영화를 저는 안 봤어서 이번에 왓챠에서 처음 시청했습니다.

왜 유명한지 알만큼 옛날 영화인데도 소재가 신선하고 재밌었어요.

미래의 자신의 죽음을 미리 알 수 있다니.. 사형선고나 다름없죠.

잔인한 장면은 거의 나오지 않지만 심리적 공포가 장난 아니에요.

 

<줄거리>

주인공인 유미는 친구가 주선한 미팅에 나갔다가 거기서 알게 된 사람들과 번호를 교환하고, 친구 요코와 만나 대화중 요코의 전화로부터 미래의 요코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받게 됩니다.

전화에는 요코의 목소리가 담긴 한마디와 비명소리가 음성메시지로 저장이 돼있었는데 그저 장난으로 넘기고 맙니다.

하지만 전화가 왔던 그 시각 요코는 음성메시지와 똑같은 말을 하고는 무언가를 보고 놀란 표정을 지은채 전철로 뛰어들어 죽습니다.

그 후 요코의 장례식에서 유미는 요코의 후배들에게 그 전화를 받으면 죽고, 그 후에는 죽은 사람의 전화번호부에서 다음 희생자에게 전화를 건다는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됩니다.

다음 희생자인 켄지도 죽고, 친구 나쓰미에게도 전화가 걸려오자 둘은 어떻게든 죽음을 피해보고자 휴대폰을 해지해보지만 소용없는 일이었고, 결국 궁지에 몰린 나쓰미는 유미의 만류에도 죽음이 예고된 시간에 생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퇴마사에게 도움을 받게 되지만 죽음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유미에게도 전화가 오게 되는데..

과연 그녀는 이 죽음의 전화를 받고도 살 수 있을까요?

 

 

3. 공모자들(2012)

청소년 관람 불가ㅣ1시간 51분ㅣ한국 범죄 공포 영화

 

주연 : 임창정(영규 역), 최다니엘(상호 역), 오달수(경재 역), 조윤희(유리 역)

조연 : 정지윤(채희 역), 조달환(준식 역), 이영훈(대웅 역), 신승환(동배 역), 최알화(철수 역), 이문수(오박사 역), 허준석(프롤로그 남), 김재화(춘자 역)

 

당신의 장기를 노리는 사람들이 있다.

 

실화 바탕이라 더 기억에 남는 공모자들입니다.

게다가 임창정 배우님의 연기 변신도 성공적이었고, 내용이 장기밀매에 관한 내용인데 실화 바탕이라고 합니다.

소문으로만 무성하던 장기밀매의 실체를 알게 되고, 현실에도 있다고 생각하니 끔찍한 공포를 선사하는 영화입니다.

게다가 반전은 더욱더 끔찍하죠.

인간이 가장 무섭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게 해주는 영화로 그런 류의 공포를 좋아하시면 만족하실 듯합니다.

 

<줄거리>

사고로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채희는 남편 상호의 제안으로 중국으로 향하는 배에 올라탑니다.

하지만 상호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채희는 감쪽같이 사라지는데요.

그녀는 한 장기 밀매단에게 잡혀 배안에서 장기를 적출당하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그 장기 밀매단은 전 장기밀매조직 두목 영규, 출장 전문 외과의사 경재, 운반책 준식, 망잡이 대웅이었습니다.

하지만 운명의 장난일까요?

자신이 장기를 적출해야 하는 여자가 하필 전 동료의 아내였던 것, 하지만 그는 돈이 필요했고 어쩔 수 없이 그녀의 장기를 적출하게 됩니다.

아내 채희를 찾으려 추적하는 상호와 유일한 목격자 유리, 하지만 치밀한 계획으로 그들을 따돌리는 영규 일행.

과연 상호는 아내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유리의 아버지 역시 장기이식을 받으러 중국으로 향하는데 장기밀매의 실체는 어떤 것일까요?

영규는 과연 장기밀매를 성공시킬 수 있을까요?

 

4. 이웃사람(2012)

청소년 관람 불가ㅣ1시간 55분ㅣ한국 스릴러 공포 영화

 

주연 : 김윤진(송경희 역), 마동석(안혁모 역), 천호진(표종록 역), 김성균(류승현 역), 김새론(유수연/원여선 역), 임하룡(김상영 역), 장영남(하태선 역), 도지한(안상윤 역)

조연 : 김기천(황재연 역), 장유(조반장 역), 곽인준(안동주 역), 차현우(이형사 역), 조유신(김형사 역), 한성천(강형사 역), 김미경(상영부인 역)

우정출연 : 김정태(김종국 역), 정인기(김홍중 역), 차광수(원정만 역)

 

우리 동네, 우리 멘션에 살인마가 산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원작 웹툰으로 재밌게 봤던 이웃사람입니다.

살인마가 우리 동네, 그것도 한 멘션에 살고 있다니 생각만 해도 끔찍하지 않나요?

보통 영화는 귀신이 나오던가 귀신보다 더 무서운 사람이 나오던가 하는데 이 영화는 둘 다 나옵니다.

그리고 일상에서도 있을법한 이야기라 더 무섭죠.

잔인한 장면은 나오지 않지만 심리적 긴장과 재미가 있어 추천에 넣었습니다.

 

<줄거리>

202호 소녀 여선이 살인마에게 죽임을 당하고, 10일 간격으로 살인이 일어나는 한 동네.

이웃사람들은 점점 불안에 휩싸이고, 평소 인상이 험악하고 껄렁한 안혁모가 범인으로 의심을 받게 되는데요.

계속되는 살인에 경비원, 가방가게 주인 등은 승현을 의심을 하기 시작하는데 저마다의 사정으로 모른 척하게 됩니다.

하지만 피자 배달부의 끈질긴 추적과 수연을 지키기 위한 경비원의 도움, 가방가게 주인의 신고등 이웃사람들의 도움으로 점점 범인의 윤곽을 잡기 시작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갑니다.

과연 두 번째 소녀 수연은 연쇄살인마로부터 살 수 있을까요?

 

 

5. 악마를 보았다(2010)

청소년 관람 불가ㅣ2시간 24분ㅣ한국 범죄, 공포 영화

 

주연 : 이병헌(김수현 역), 최민식(장경철 역)

조연 : 전국환(장반장 역), 천호진(오과장 역), 오산하(주연 역), 김윤서(세연 역), 최무성(태주 역), 김시운(세정 역)

우정출연 : 이준혁(요원 역)

특별출연 : 김갑수(기획2차장 역)

 

승자도 패자도 없다. 복수만이 남았을 뿐..

사실 이 영화가 흥행했을 당시에는 잔인한 거에 면역이 없었던 터라 계속 보고 싶었는데 못봤다가 왓챠에서 발견하고는 이거다 싶어서 시청을 하게 됐어요.

근데 정말 왜 진작 안 봤나 싶을 정도로 재밌더라고요.

일단 이병헌과 최민식의 연기력만으로도 이 영화는 무조건 봐야 합니다.

다소 잔인한 장면이 나오지만 이 영화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영화이며 긴장과 스릴, 몰입감이 엄청난 영화입니다.

 

<줄거리>

국정원 요원 수현은 자신의 약혼녀 주연이 연쇄 사이코패스 살인마에게 잔인하게 살해당하자 복수를 다짐하게 됩니다.

그리고 경찰보다 한발 빠르게 범인이 장경철 인 것을 알게 되고, 그의 몸안에 위치추적과 도청이 되는 캡슐을 몰래 먹이고 그가 범죄를 저지르려 할 때마다 나타나서 그를 죽지 않을 정도로 고문하고 놓아주고를 반복합니다.

그런 그의 행동에 주연의 여동생과 아버지가 그를 말려보지만 그는 그 충고를 듣지 않고, 계속 경철을 향한 잔인한 복수를 하게 되는데 경철은 그에 굴복하지 않고 반격을 시작하게 됩니다.

과연 경철은 어떻게 반격을 할까요?

그리고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

 

 

 

이상으로 왓챠에서 추천하는 공포영화 5편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이 외에도 정말 명작들이 많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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